발행주체 불명확한 '유령'화폐의 실체

바야흐로

비트코인을 필두로 암호화폐에 대한 버블이 형성된 상황

가장 위험한 것은, 암호화폐 자체에 대한 이해는 정작 

너도나도~ 너무나도~ 부족한 실정이라는 점!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암호화폐란 한마디로 <안전한 P2P 거래용 화폐>이다.

해당 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을 근간으로 삼고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해해야 암호화폐를 이해할 수 있다.

문과생의 시선에서 바라보자면,

사람들이 올바른 결정을 내린다는 전제 하의 민주주의 컨셉을 기술에 입힌 것이다.

(국민(사람)을 컴퓨터가 대신)

블록체인을 바꿔말하면

또 다른 문제점은

또한, 양자 컴퓨터 이전에

비트코인 이전에도 개인간 거래수단은 많고 많았다.

제 3자를 개입시키지 않고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다는 발상 자체는 흥미로우나,

현재 기레기들을 비롯한 쓰레기 금융자본이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개념을 어렵게 들먹거리며 가치를 부풀려 잠재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해가기는 어려울 것이다.

더군다나 주식시장같은 경우 주가조작은 처벌 대상이나

암호화폐 가치조작은...?

내가 연습장에 낙서한 그림을 경매에 내놓고 

주변인들을 몰래 이용해 가격을 계속 막 띄운다고 가정했을 때

그걸보고 사행심에 낚인 사람들은, 초반에 가격을 띄워놓은 세력이 빠지면?

쓰레기 종잇조각 하나를 억소리나게 구매할 수도 있다는 불편한 진실.

양심있는 자본 및 제 역할을 자처하는 언론이

이러한 위험들을 조금 더 분명히 지속적으로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쉽게 설명했으나,

그럼에도 이해가 어렵다면 다음 사항만 기억해두자.

암호화폐는..

■ 민간인(참여하는 사용주체들)이 화폐 발행 및 이체내역을 관리

■ 관리감독 없이 저렴한 수수료로 거래가 가능하다

■ 기존 법정화폐와 같은 법적 보호나 법적 권리를 보장받을 수 없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