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트랜드.미래.

카셰어링 서비스:: 그린카 / 쏘카

 

'우리나라에도 카셰어링 서비스가 있으면 참 좋겠다'라고 생각한 적은 있지만

우리나라에도 카셰어링 서비스가 있는지는 이제야 알았다.

 

 

카셰어링 서비스 선두주자는 유럽시장 및 북미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Daimler의 자회사 CAR2GO이며

그 외에도 BMW, Ford, GM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니, 차 메이커가 차량 판매량을 떨어뜨릴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의아하겠지만

아마 자사 차량의 친숙도를 높여 잠재고객을 실제고객으로 유입시키려는 것일 수도 있고

공유경제의 등장으로 카셰어링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타기업이 장악해버릴 수도 있는 시장을 선점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

 

 

 

역사가 오래된만큼 체계가 잘 갖춰져있는 CAR2GO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인터넷 /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또는 직접 길가에 서있는 차량을 곧바로 이용할 수 있고
분단위 / 시간단위 / 일단위 요금이 존재하며
편도로 이용할 수 있어 렌트한 곳까지 되돌려주러 갈 필요가 없다.

 

 

국내시장 카셰어링 서비스 업체 1위는 쏘카, 2위는 그린카이다.

 

 

현재 프로모션이 활발한 그린카를 먼저 살펴보면

 

 

 

 

일단 이용 가능한 차종이 쏘카 대비 훨씬 많다.

 

차종에 따라 사용요금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각자에게 필요한 알맞은 선택을 하면 된다.

 

요금 책정은 최소 30분부터 10분 단위로 부과가 되고 주행 km당 붙는 금액(150원~240원)은 기름값으로 보면 된다.

 

 

 

회원가입만으로 한달 안에 사용 가능한 1만원 쿠폰 득템~

친구추천 이벤트도 진행중이며 그 외에도 낮시간대 할인 쿠폰 이벤트 등이 기다리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실행해보았다.

 

 

 

 

 

 

 

 

핫플레이스인 강남역을 검색해보니 확실히 많은 차량이 대기중(?)이었다.

초보운전이지만 한번 타보고 싶은 티볼리까지!!

 

하지만 나는 안전하게 중수로 업그레이드 될때까지는 오래된 차로 연습하며 경차나 한번 이용해봐야지 

 

레이 / SM3 / i3 전기차도 몰아보고 싶다.

전기차는 가스차랑 주행감이 다르다고 한다.

 

 

 

다음으로 쏘카

 

 

 

 

 

차종은 적은 것 같지만 1위답게 지도위에 이용가능 차량들이 엄청나게 떠있다.

 

 

사용 방법은 비슷한데 편도핫딜이라는 것이 있다.

구간이 정해져 있고 사용요금은 공짜!

특이하다

지역별 대기차량 수를 관리하기 위함일까 고객을 끌기 위한 마케팅일까?

 

어쨌든 나는 그린카로 전기차를 이용해볼 예정이다.

운전연습 더 하고난 후겠지만.

 

차로 출퇴근하거나 차에 싣고다닐 짐이 많지 않으면

굳이 차량을 구입하지 않고 공유경제 시스템인 카셰어링을 이용해서 부릉부릉 쏘다니는게 합리적일지도 모르겠다.

여러 차량을 체험해 보는 데에도 쓸모있는 서비스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