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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나날들.

마카롱 약 5년 전 언니가 스타벅스 이벤트 같은 걸 통해 가져온 마카롱을 처음 맛 봤을 때 식감은 특이한데 달기만 하고 내 입에는 별로 안 맞았었다. 그런데 웬걸. 마카롱 홀릭인 사람을 접하고 다시 먹어본 마카롱은 정말 꿀맛이었다. 동네 빵집, PB, 엔제리너스, 뚜레쥬르 등에서 하나 둘 사먹게 되었다. 하지만 이 작고 가벼운 디저트의 가격은 결코 가볍지 않다 ㅜㅜ 마카롱을 먹다 알게된 점 한 가지는 마카롱은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와야 더 맛있다는 점이다 :) ▲ 마카롱을 좋아하지 않을 때였지만 생긴 모양이 너무 귀여워서 지나치지 못하고 찍었던 사진 마카롱은 달걀 흰자로 낸 거품 + 설탕 + 아몬드 가루로 만든 위 아래 크러스트 사이에 필링을 채워 만든다. 이 앙증맞은 녀석에도 브랜드가 있다 1. 피에르에르메 P.. 더보기
달달 부드러운 크림이 입안에 한가득 너무나 맛있는 미니케이크 지난 금요일부로 그간 매일 4시간씩 열심히 수강하던 강의도 막을 내렸고 오래간만에 다시한번 여유로워진 생활이 너무나 달달하다♪ 즐길 수 있을 때 마음껏 달달 달달 ) 더보기
살림의 여왕 변화무쌍하다는 붉은 원숭이의 해에 걸맞게 살고있다. 기존에 사랑하는 엄마를 돕는 의미에서 하던 설거지, 빨래를 일상적으로 척척척 해내고 요리도 이것저것 꽤나 잘 할 수 있게 되었다. 밥차려먹기가 귀찮아서 안먹고 시켜먹고 하던 습관도 차츰 사라져가고 먹는 것을 의식주 중에서도 특히나 중요하게 여기는 요즘이다. 정말 많은 것이 달라졌고 문득문득 이 모든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