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나라에도 좋은 것들이 참 많다.
오늘은 서울 3대 뷔페로 꼽히는 《라세느》에 대한 포스팅♪
(롯데호텔 라세느 /
신라호텔 더 파크뷰 /
웨스틴조선호텔 아리아)
사실 남편과 3대 뷔페를 돌아볼 계획이 있었으나
퀄리티와 가격모두 훌륭한 뷔페에 꽂혀
3대 뷔페 가느니 여기 한 번 더 오자는 식으로 말았었다
그러다 단체로 가게 된 소공동 롯데호텔 라세느 (주말 런치)
양보단 질
애초에 뷔페에서 많이 먹어봐야 얼마 못먹기는 하지만, 많이먹기위해 가는건 무식한거다
건강하게. 맛있게.
(결국엔 배가 부르지만..ㄷㄷ)
시작은 가볍고(?) 깔끔하게
그리고 이 호텔 뷔페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랍스타를 우와~하게ㅋ
(엄마가 주셔서 하나 더 먹음^^)
(신라호텔은 도삭면 짜장면이, 웨스틴조선호텔은 찜기에서 나오는 대게가 유명한 듯하다)
그리고 제대로 맛본 기억이 없는 라자냐를 먹어봤다 겐춘
고기는 별로라는 평이 주를 이룬다 → 팩트.
(양고기 하나 건네받아 맛본 것은 맛있었음)
생초콜릿 존맛탱
디저트코너가 특별하다
아무리 예쁜 후식들도 사람들이 우르르 지나가고 난 뒤에는 지저분해보이기 일쑨데
유리 진열대 안에 있는 것을 직원분들이 꺼내주시니 아름답고 좋았다.
(타 호텔뷔페들과의 차별 포인트!)
욕심을 조금 버리고 적당히들 퍼갈 수 있다는 장점도^^
(언니 말에 따르면 마지막에 나올 때 사람들 접시에 딸기 마카롱이 하나씩 남겨져 있었다고는 하지만..ㅋ)
마카롱은 특별할 것 없는 마카롱 맛
나머지 디저트들 다 맛있지만, 저 생크림 조각케잌은 정말 스페셜 고급진맛^^
깔끔하게 비우고
미친 달콤함까지 맛보았다 hahahahaha
이정도면 정말 많이도 먹었다.
커피는 마시는 타이밍이 다들 비슷한 탓인지 줄이 길었다.
어차피 디카페인으로만 마시고 있는 처지라 맛은 안봤지만 (샴페인도 알코올이 있으니 패스~)
커피를 마셨다면 디저트를 덜 먹었겠지?ㅎㅎ
덕분에 즐겁고 맛있는 식사
3대 뷔페 가격 비교는 ▼▼
롯데호텔 라세느
아침 (평일, 성인) 59,300원
점심 (평일, 성인) 95,000원
저녁 (평일, 성인) 113,000원
아침 (주말 및 공휴일, 성인) 59,300원
점심 (주말 및 공휴일, 성인) 113,000원
저녁 (주말 및 공휴일, 성인) 113,000원
신라호텔 더 파크뷰
아침뷔페(주중/주말, 성인) 59,000원
브런치뷔페(주중,성인) 103,000원
브런치뷔페(주말및공휴일,성인) 106,000원
저녁뷔페(주중/주말,성인) 113,000원
웨스틴조선호텔 아리아
아침(성인) 55,000원
평일 점심(성인) 98,000원
주말 점심(성인) 114,000원
저녁(성인) 1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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