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쿡 명소.11 [순천] SR_순천 생태공원 2010년, 그리고 2015년 담았던 순천을 끄집어내 본다. 천국의 계단처럼 보이는 멋드러진 길. 순천은 임을 자부한다. 명소로는 순천만(+생태공원), 낙안읍성, 순천 드라마 세트장이 있는데 그 중 순천 생태공원과 순천만을 가보았다. 순천 생태공원. 눈 앞에 펼쳐지는 탁 트인 초원은 이국적이다. 원두막도 되게 운치있게 서있다. 나무 중 야자나무를 특히 좋아한다.원두막도 키다리 원두막이 더 시원해 보인다. 튼튼하고 야무져보이는 원두막도 귀엽고 좋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미적 감각이 참 좋다. 요즘은 뭐 세계화의 영향으로 큰 차이가 없다지만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일본은 조잡스럽고, 중국은 지나치게 화려하다.지들이 아무리 열등감 느껴도 신식무기 앞세워 우리 땅을 강탈하고 기술자들 빼간 일본만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2017. 2. 15. [담양] SR_담양 죽녹원 다시 찾고 싶은 그곳. 죽녹원 대한민국 적폐청산에 성공하고 난 후에 남편이랑 자연치유하러 다시 들러야겠다. 아름다운 대나무 숲을 보며 힐링하시길^^ 사실 죽녹원은 이리보고 저리봐도 대나무가 보이는 끊임없는 산책로이다. 눈에 띄는 대나무들도 있다. 팜플렛에 적힌 대로, 자연 그대로 향기로운 담양^^ 당시 친구와 찾아간 맛집서 먹은 대통밥 정식은 그럭저럭이었다. 국수거리에서 먹었던 국수와 계란은 정말 맛있었다. 담양의 기타 명소로는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소쇄원, 슬로우 시티가 있다. 2017. 2. 13. [강원] SR_정동진→안목커피거리→대관령 양떼목장 당일여행 지난 가을, 양떼목장에 가보고 싶어 쿠팡, 티몬에 양떼목장을 검색. 나름 다양한 상품이 뜬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BS 투어를 선택 7시 30분까지 종합운동장역에 집합했다 첫 목적지인 정동진 정동진 초당순두부집에서 옥수수막걸리와 함께 굴순두부와 도토리묵을 먹으며 맛있게 배를 불리고 정동진역 입장권을 구입해 들어가 탁트인 전경을 바라보며 한동안 앉아있었다 돌아갈 시간에 만난 다람쥐가 벌써가냐고 쳐다본다 안목항 커피거리에서는 드롭탑에 짱박혀 있다가 가볍게 산책 남편의 롱다리 착시샷을 남겨주었다 드디어 마지막 코스인 양떼목장에 도착했는데 계속 날씨가 꾸물거리더니 조금씩 비가내려 우비를 구입했다 주변사람들이 말한 이국적인 목장풍경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탁 트인 초원 내려오는 길에 양 건초주기 생각보다 꼬질꼬질한 .. 2017. 1. 16. [남해] SR_남해 펜션 / 게스트 하우스 작년 7월 말 '괜찮은 펜션 없나' 알아보던 중 꽉 차거나 너무 비싼 펜션들만 눈에 보이던 와중에 고생 끝에 찾은 상상속의 펜션 (http://www.nhsspension.com/page/main.html) 성수기 요금은 평소보다 10~13만원 가량 비싸지만 그래도 피크 시즌 타 펜션 대비 합리적이었던 것 같다 가장 좋았던 바다와 맞닿은 정원 좋아라 하는 나를 물총으로 쏘더니 낮잠 주무시는 남편님 군데군데 그네가 있어 그네를 타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바다를 전망 삼은 로비 카페에서는 컴퓨터 / 포켓볼 다이 / 조식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방명록을 훑어보다가 나도 하나 남기고 객실로 가서 한우 파뤼~~♬ 내부에서 고기를 꿔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남은 깻잎과 과일은 비빔면과 함께 흡입 욕.. 2016. 5. 30. [남해] SR_다랭이 마을 부지런한 농부들의 마을, 다랭이 마을 바다와 접한 산지에 다랭이(규모가 작은 밭떼기) 농사를 지어 생활한 덕분에 특이한 경관을 뽐내는 마을이다. 주차를 하고 내려오다 보면 계단식 논이 한눈에 들어오는 포토존이 있다. 나 혼자 무얼 쳐묵쳐묵 했는지 나만 부은 얼굴을 무릅쓰고 찰칵 생각보다 크지 않은 규모이지만 언덕이라 땀이 뻘뻘 동네에는 아기자기한 민박집들이 속속 보인다 한켠에서는 계곡물이 흐르지만 길 따라 걷다보면 바다와도 마주할 수 있다 물만난 고기같은 오빠를 보고 있자니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 마을 구경을 하면서 착시샷도 찍어보지만 멸치쌈밥의 식감에 차마 도전할 용기가 나지 않아 마을을 벗어나 펜션쪽 하나로마트 근방의 식당에서 값싼 한정식을 먹었다. 저녁 장 봐서 숙소로 :) 2016. 5. 30. [보성] SR_녹차밭(대한다원 제1다원) 올여름 휴가시즌 계획에 끙끙대다 지난 휴가를 되돌아보게되었다 작년(`15년) 여름 휴가는 남쪽나라 구경~) 보성과 순천, 그리고 남해를 돌았다 대학시절 내일로 코스(담양-순천-통영-부산)에서 빠져서 안타까웠던 보성 지금의 남펴니(당시 남치니)와 함께 발바닥에 모터달고 돌아다님 보성녹차밭이라 하믄 보통 대한다원을 일컫는데 제1농장, 제2농장으로 구분되어있다. 자연 그 자체(?)일 것 같은 제2농장 대신 관광명소인 제1농장을 내비에 찍고 주차에 성공하자마자 배가 고픈탓에 역시나 금강산도 식후경 보성답게 왠만한 메뉴이름 앞에는 녹차가 붙는다 점심 메뉴는 녹차냉면과 녹차비빔밥 인당 4,000원(성인기준)의 입장권을 끊고 걷다보니 아름다운 언덕,,,이 보인다 하하. - 입장권 정보 단체(20인 이상), 초중고 학.. 2016. 5. 3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