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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적읍시다.

본베베 부스터 점보의자

 

 

범보의자는 없어도 되지않을까 싶었는데 아가 친구 엄마들이 모두 하나씩 가지고 있다기에

한템포 느리게 구입을 알아봤다

 

전에 남편 누나 아가가 범보의자에 너무 꽉끼게 앉아있었어서

범보의자에 앉아있기 불편하지 않을까 싶던 고민을 나만 가지고 있던건 아니었나보다.

 

허벅지 둘레가 여유로운 점보의자가 있었으니~

 

너무 기다렸던 나머지 언박싱 사진 남길 생각도 않고 일단 무조건 꺼내고 닦아서 바로 시승.

장난감 모빌까지 달아주니

 

우리 아가 숨겨왔던 일자눈썹을 연발하며 좋아라 한다.

 

특히 새소리

뾱뾱이 소리 장난감, 딸랑이 장난감은 많은데 새소리가 나는 것은 또 처음이라

 

 

신박한 점은 점보의자를 카트위에 올려 끌고다닐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참 좋았던 것은

'나사하나 없이 손쉽게 바퀴를 달 수 있다'라는 점

 

거기에, 부드럽게 끌리는 바퀴의 매력은 엄마아빠가 더 빠져들게 만든다.

 

새로운 장난감을 획득한 우리아가는 효녀모드로 변신ㅎㅎ

 

"I want to help you~"

혼자서 놀며 청소를 다 하는 우리아가~

 

'이럼 조금이나마 보탬이되겠지?'

 

 

 

(아기있는 집이지만 아직(!?!!) 나름 깔끔한 우리집에 내심 흐뭇하였으나 신발장 왜저러니ㅠ)

 

기발하고 재밌는걸로 1등 먹을거라 생각했지만

본베베 홈페이지에 스마트하게 놀아주기 ㅡㅡ 물걸레버전과 포크레인 버전이 버젓이 있었다.

 

 

그럼 컨셉으로 밀고나가는 수밖에..


"엄마아빠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릴께요~"

 

우리아가를 효자효녀로 만들어주는 아이템~
가전 No.1 LG와 점보의자 No.1 본베베의 콜라보~ㅋㅋ

 

아무튼 여러 용도로 사용 가능하고 사이즈도 넉넉한데다 식판 탈착이 가능해서 오래오래 잘 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