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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쿡 명소.

[남해] SR_다랭이 마을

부지런한 농부들의 마을, 다랭이 마을

 

바다와 접한 산지에 다랭이(규모가 작은 밭떼기) 농사를 지어 생활한 덕분에 특이한 경관을 뽐내는 마을이다.

 

 

 

주차를 하고 내려오다 보면 계단식 논이 한눈에 들어오는 포토존이 있다.

나 혼자 무얼 쳐묵쳐묵 했는지 나만 부은 얼굴을 무릅쓰고 찰칵

 

 

생각보다 크지 않은 규모이지만 언덕이라 땀이 뻘뻘

동네에는 아기자기한 민박집들이 속속 보인다

 

 

 

한켠에서는 계곡물이 흐르지만

 

 

 

길 따라 걷다보면 바다와도 마주할 수 있다

 

 

 

 

 

물만난 고기같은 오빠를 보고 있자니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

 

 

마을 구경을 하면서 착시샷도 찍어보지만

멸치쌈밥의 식감에 차마 도전할 용기가 나지 않아 마을을 벗어나 펜션쪽 하나로마트 근방의 식당에서 값싼 한정식을 먹었다.

 

 

 

저녁 장 봐서 숙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