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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드.미래.

자율주행, 어디까지 들어봤니?

SF 영화에서나 등장할 것 같은 외모의 자동차.

바로, 2015년에 공개된 M-Benz의 컨셉카 《F 015 Luxury》의 모습이다.

 

 

 

라운지식 실내를 뽐내며,

<탑승자는 이동하는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메시지를 건네는 이 차.


LED 조명을 통해 외부에

현재 차량이 자율주행모드(파란 불빛)인지 수동주행모드(하얀 불빛)인지도 알려준다.

 

 

자율주행 시대를 연 동인으로 작용한

안전성 향상과 더 나은 주행을 위한 운전 지원 시스템(ADAS)

 

 

 

 

차량은 계속해서 조금씩 똑똑해지고 있었다.

 

 

 

 

성큼 다가온 자율주행차

 

 

이에 러브콜을 보내며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의외의 기업이 있다.

 

바로, 도미노 피자!

이들이 도입한 것은 GPS와 (장애물 회피용) 레이저 센서를 탑재한 자율주행 배달로봇,

 

일명 DRU!

 

 

 

인도 / 자전거 도로 위를 최고 시속 20km로 주행한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고객은 휴대폰을 통해 받은 보안코드를 입력한 후 피자를 수령한다.

 

번에 최대 10판을 배달할 수 있고, 피자용 보온 콜라용 보냉공간이 분리되어있다고 한다.

 

 

 

도미노 피자는 작년 호주 브리즈번에서 DRU를 도입한 데 이어,

뉴질랜드 교외 황가파라오아(Whangaparaoa) 매장에서 DRU 드론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현재, Ford와 함께 美 미시간 앤아버에서

《Fusion Hybrid》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배달을 시험 중이다.

 

무작위 선정을 통해 

고객이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 사전동의 시, 자율주행차로 배달이 진행된다고 한다.

 

하지만, 사실 그 차 안에는 회사 엔지니어와 연구원이 타고 있다.

 

 


시험 목적은 자율주행차가 목적지에 잘 도착하는지 보기 위함이 아니라
소비자가 자율주행차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보기 위함
이기 때문이다.

 

 

 

 

도미노 피자와 함께한 Ford는 2021년 자율주행택시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하루하루 진화하고 있는 자동차

 

스마트폰처럼 스마트카가 시장을 주도할 시점이 그리 멀지 않아보인다.